서울은 비가 대부분 그치고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충청과 전북, 경북 지역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새벽 한때 대전에는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특보 상황 살펴보면, <br /> <br />약 한 시간 전 호우 경보로 대치된 전북 전주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전북 북부와 충청 중남부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시간당 30~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대전 세천동에는 261.5mm의 폭우가 쏟아졌고, <br /> <br />경기 안성과 이천, 충북 보은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200mm 이상, <br /> <br />그 밖의 충청 이남 곳곳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에도 최고 80mm, <br /> <br />그 밖의 지방에도 5~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는 오늘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,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충청 남부와 전북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또 한차례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,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밤에는 열대야,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의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29도, 대전 28도로 내륙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의 장마는 내일이면 끝나겠지만, <br /> <br />중부 지방은 다음 주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300925564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